요즘 같은 시대에 현금을 직접 전달할 일이 있을까?
사실 생각보다 많다. 특히 부모님 용돈, 경조금, 혹은 은행 접근이 어려운 분들께 드릴 때는 여전히 ‘현금’이 필요하다.
그래서 준비된 우체국의 현금배달서비스!
집배원이 직접 현금을 문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주는,믿을 수 있는 현금전달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목차
1. 우체국 현금배달 서비스란?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대면형 현금 전달 서비스로, 신청자가 보내는 현금을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수신자에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 단, 신청은 우체국 예금계좌가 있어야 가능하다.
2. 주요 서비스 종류
(1) 부모님 용돈배달 서비스
연세가 많으셔서 은행까지 방문하기 어렵거나, 은행 점포가 드문 시외지역에 사는 부모님께 매월 '현금'으로 용돈을 드리고 싶을 때는 '부모님 용돈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18년부터 '부모님 용돈 배달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한 번의 약정으로, 매월 예금주가 지정한 날짜에, 지정한 고객에게 현금을 배달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 자녀가 부모님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보낼 수 있음
-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설정 가능
- 자동이체 등록 후 매월 정해진 날짜에 현금 배달
- 부모님이 직접 받기 때문에 안심!
(2) 경조금 배달 서비스
'계좌이체로 송금하는 것보다, 좀 더 정성을 담고 싶을 때'라고 한다면, 바쁜 일정으로 경조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아무리 모바일로 경조를 알리고 '마음 전하실 곳'으로 경조금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경조사를 참석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짐이 되곤 한다.
이럴 때는 계좌이체 대신 경조금과 경조 카드를 함께 배달하는 '경조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서 마음을 전하곤 하는데, 배달 구분을 선택할 때 '증서배달' 대신 '현금배달'을 선택하면, 경조금을 현금으로 전할 수도 있어서,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다.
-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못 가는 경우!
- 현금 + 경조 카드를 함께 전달해주는 비대면 선물의 느낌
- 결혼, 축하, 위로, 조의용 카드 제공 가능
3. 현금배달 방식
- 직접 대면 전달 방식(수령자 본인 확인 필수)
- 부재 시 현금은 되돌려지고, 계좌로 환불
- 배달 중 분실시 100% 보상(우체국 책임)
4. 서비스 안내
- 등기통상 3~4일 소요
※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배달소요일에서 제외됨 -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우체국 즉시계좌이체
-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일시적인 장소에는 배달되지 않음
우체국 현금배달서비스는 아날로그 감성 + 디지털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특별한 서비스이다.
안전하고 정중하게 현금을 전달하고 싶다면, 가까운 우체국에서 한 번 이용해 보자!
※ 문의: 우체국 고객센터 1588-1300